SKT와 함께하는 AI기반 인력 양성 교육 - 이천 연수원 후기

이천 연수원 교육을 마치게 되었다.

 

기획안 발표 중,,, 

 

이천 연수원에서 가장 좋았던 점. 밥이 정말 맛있었다. (건강하고 맛있는)

 

게란 버터 밥, 김치찌개, 만두, 쫄면, 대패삼겹살

 

이번 교육에서 Nugu 플랫폼에서의 개발 및 기획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중점이었다.

사실 Nugu Developer에대한 교육 자체는 예전에 공부했던 Chat-bot 제작과 매우 유사하여 좀 지루한면이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국민대 이재구 교수님의 강의나 교육 내에 준비되었던 강의들이 알차서 좋았던 것 같다.

 

참여 인원 중에는 개발 관련 전공이나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프로젝트 기획을 진행해보면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깨닫게 되었다.(원하는 의견을 사람들에게 납득시키는 게 쉽지 않았다.)

 

현실과 기획 간의 서로 타협한 결과, 알리미 앱을 AI스피커를 통해 구현하기로 했다.

 

앱 이름은,

코로나알라미

라고 지었다..(ㅋㅋ 좋은 네이밍인 거 같다.)

 

조원들과도 나름 이정도면 트러블 없이 좋은 기획하지 않았나 싶고, 기획한 내용을 최대한 구현해보면서 좋은 결과(SKT 사장상) 얻었으면 좋겠다. 사실 조장, 발표, 피피티를 다 하게 된건 정말 의외였고 좀 피곤했으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ㅋㅋ

 

 

찐 후기

 

사실 이 교육은 많은 프로젝트를 해보고, 경험해본 전공자에게는 약간 부적합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이 교육을 다 듣는다고 해서 AI가 뭔지, 머신러닝은 어떻게 하고, 딥러닝은 어떻게 하는지 절대로 알 수 없다. 그런 것을 기대한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프로젝트 경험, 기획 경험, 새로운 플랫폼 탐색 등 경험에 높은 가치를 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수업 다 듣고 풍경과 함께 한잔하면서 보는 야구가 그리워질거 같다.

 

이 경기는 결국 6 대 5로 KT가 역전했다!(KT팬)